Episode 21 : 솜 포자
  충사 전 에피소드중에서 가장 호러스러운 에피소드이죠...


 한 여인이 시집올때 옷자락에 녹색얼룩이 뭍어있습니다. 그 후에 낳은 아기는 인간이 아닌 녹색 액체 슬라임(땀;;)이었고 그 액체덩어리는 마루밑으로 도망칩니다. 여인은 슬퍼했지만 어느날 마루에 왠 녹색피부의 아기가 울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 아기는 남자와 여자를 많이 닮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표정이 없고 말도 없으며 성장은 무척이나 빠르고 반년마다 마루밑에서 똑같이 생긴 아기가 더 늘어납니다.


 깅코는 이것은 솜 벌레라는 벌레가 임신한 여성에게 깃들어서 뱃속의 아기를 죽인후 저런식으로 사람을 닮은 분신을 내보내어 양분을 섭취하고 결국에는 죽게만들어 씨를 뿌리게 하는 무서운 것임을 알립니다. 그리고 자기 손으로 첫번째 자식을 죽인다음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나머지 역시 처리할 것을 남편에게 당부합니다.

 그리고 깅코가 나중에 다시 이곳에 돌아왔을때 저 녹색의 아기들은 깅코가 자신들을 없애러 왔음을 감지합니다. 그들은 깅코를 저지하려하고 깅코의 최대위기 제2탄이 시작됩니다.

< 깅코 칼 맞다. >

 

by 라떼한잔 | 2006/12/15 01:07 | 충사 [Mushishi]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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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라떼한잔 at 2006/12/15 03:22
무표정의 녹색인간들...일단 그 등장자체로도 호러틱하군요.
Commented by 아이리앙 at 2006/12/15 11:59
충사를 볼 때마다 옛날옛적 이야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호랑이가 곶감을 보고 도망갔지~' 이런 식이요.
그래서 꽤나 정감이 가더군요.

특이한 점은 깅코의 복장입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은 같은
충사들조차 몇 세기 전의 일본식 옷을 입고 있는데 반해서
반코트에 셔츠, 구두까지 신고 있는 깅코의 복장.
'난 너희들과 달라' 라고 소리치고 있는 듯 하더군요.
Commented by 라떼한잔 at 2006/12/15 14:28
앗 그러고보니 그렇군요...에피소드 대부분이 작은마을 농촌/어촌등만 다루다보니 그렇겠구나 대략 생각했는데 깊게 생각해보니 조금 시간차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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