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22 : 앞 바다 용궁
 죽음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에피소드입니다.

 용궁이라 불리우는 해연에는 살아있는 채로 물에 던져지면 빨간색 수많은 알갱이가 되어 떠오르는데 그것을 여성이 먹으면 그 산체로 해연에 죽어버린 사람을 다시 배아로 잉태하게 됩니다. 이것을 '되낳기'라고 합니다.
 

 이사나는 미오란 여성의 딸이지만 본래는 그녀의 어머니로서 죽기직전 용궁에 버려져 되낳기되어 태어난 존재입니다. 미오는 갈수록 어머니와 닮아가는 이사나때문에 딸로서 바라볼 수가 없게되고 괴로워합니다.

 
 과연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을 매우기 위해 계속하여 되낳기 당하는 것은 행복한 것일까?

 되낳기를 바라지않고서 죽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일지도 모른다...By 깅코

by 라떼한잔 | 2006/12/15 01:19 | 충사 [Mushishi]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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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라떼한잔 at 2006/12/15 03:26
되낳기하여 낳은 자식을 자식이라고 여기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사람은 아들/딸 이었다가도 아버지가 되고 아들/딸을 가지며 할아버지가 되어 손자들을 귀여워해주다가 생을 마감하는 자연스런 관계가 좋다고 봅니다. 지금 부모님과 평생을 부모/자식간으로 번갈아가며 살게 된다는 것 과연 행복할까요...?
Commented by azurebird at 2008/05/12 23:45
듀나의 태평양횡단특급에 무궁동이라는 단편의 인간복제가 벌레로 대체된걸 빼면 비슷하더군요. 딸이 엄마에게 물고기 상상 이야기를 할 때 무서웠습니다. 넌 대체 누구냐?
충사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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